텔레메드 16일부터 서비스실시!!!개국가의 차별화 정

의약분업이후 약국간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대형화, 체인화, 병의원 인접지역으로의 이동 등 동네약국들이 변화의 몸부림을 치고 있다.

이런 변화 가운데 약국들이 원격진료서비스 시스템을 도입하여 고객과의 화상상담을 추진하고 있어 개국가의 눈길을 끌고 있다.

헬스케어 전문 벤처기업인 텔레메드(대표 김종필)는 최근 디지털스페이스와 15억원어치의 원격진단기기 약국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16일부터 본격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로써 원격진료서비스가 진행되는 약국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수시로 건강을 체크하고 전문의를 주치의로 선정하여 이메일 상담 도는 원격건강컨설팅을 손쉽게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와 관련 한 약사는 {원격진료서비스를 도입한 약국은 고객들에게 항상 건강상태 체크를 통해 전문의와 상담을 하고 건강관리를 할 수 있게 도와주면서 약국의 인지도를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원격진료서비스를 실시하는 약국으로는 서울 방화동 다마트 약국을 비롯해 태선약국(평택), 태평양약국(포천)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필 사장은 {의료서비스뿐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다각도로 원격진료와의 접목을 시도하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며 {원격진료서비스는 개국가에서 가장 활발하게 성장할 분야 중 하나 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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