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즈
한국바이엘헬스케어가 한국에 시판하는 최신형 혈당측정기
한국 바이엘헬스케어 당뇨사업부는 측정 오차는 줄이고, 단순화된 기능으로 중장년 당뇨환자에게 편리한 '브리즈(Breeze)'를 국내에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혈당측정용 시험지(스트립)를 구매할 때마다 0점을 잡아야 하는 '코딩 작업'이 필요 없다. 스트립 안에 정보가 내장돼 있기 때문. 사용자가 코딩을 하지 않거나 부주의로 코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등 기존 기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가 없어 정확하다.

또한 스트립을 한 번 삽입하면 10번까지 측정할 수 있으며, 대형 액정화면과 단순화된 시스템으로 중장년 당뇨환자들의 사용 편의를 최대한 고려해 설계됐다.

검사일시를 포함한 측정 결과는 100개까지 저장되며, 개인용 컴퓨터로 다운로드해 체계적으로 혈당치를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미국에서 먼저 출시된 브리즈는 美관절염협회로부터 '관절염 환자들이 사용하기 편한 제품'으로 추천 받음으로써 그 편리함을 이미 공식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문의: 02-829-6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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