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 CXD-DMG85
최근 CCC를 획득한 중외메디칼의 디지털 엑스레이.
'CXD-DMG85' 현지서도 호평

국내 디지털 엑스레이 장비가 중국강제인증(China Compulsory Certification, 이하 CCC)을 획득해 중국시장 진출에 청신호를 밝혔다.

의료기기 전문업체 중외메디칼(www.cwm.co.kr/ 대표 이경하)은 디지털 엑스레이 장비 'CXD-DMG85'가 CCC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CCC는 중국이 시행하는 품질안전관련 인증제도로, 중국 수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획득해야 하는 통과의례다. 게다가 중국은 자국 시장 보호차원에서 CCC 수위를 조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번 인증은 중국시장 진출에 상당히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이번에 CCC를 획득한 제품은 하나의 디지털 디텍터 패널로 흉부촬영과 누운 자세의 테이블 촬영을 함께 할 수 있는 다기능을 갖춘 제품이어서 현지에서도 효율성과 경제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중외메디칼 관계자는 "중국은 아직 디지털 엑스레이 시장이 성숙되지 못했다"며 "이번에 인증을 받은 제품은 이런 중국의 의료환경에 적합한 최적의 제품으로 향후 중국 수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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