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신회 창립 10주년 기념식 개최

제신회가 최근 창립10주년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제약사 여신관리 책임자들의 모임인 제약회사신용관리협의회(회장 신대철, 삼일제약, 이하 제신회)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서울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신대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0년전 첫 단추에 대한 긴장과 설레임으로 시작하여 지금은 명실공히 자타가 공인하는 능력있는 모임체로 발전했다"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채권관리시스템을 구축 운영하여 부실자산을 줄이고, 기업의 실질적 가치를 높여 수익성을 극대화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창립이후 10년간 회원으로 몸담고 있는 건일제약 임광순 부장, 광동제약 김영목 부장, 삼일제약 신대철 부장, 한국얀센 어명선 실장, 유유 하백진 부장, 제일약품 임기호 부장, 영진약품 박용환 부장, SK케미칼 김규일 부장에게 감사패가 증정됐다.

제신회는 제약사 채권관리팀간 상호정보를 교환하고 이를 토대로 자사의 대손채권 방지, 양질의 매출채권을 육성한다는 목적으로 96년3월8일 창립됐다.

회원은 건일제약 외 24개사가 연간 정기모임 6회와 사안에 따라 비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있으며, 긴급사항 발생시에는 홈페이지(팜크레딧)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제우회(별도의 제약사 여신관리자 모임) 이연철 회장(환인제약 차장)과 전임 회장인 김동회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차장, 다국적제약사 여신팀 모임인 JV 여명선 총무(한국얀센 실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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