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서 사업계획 등 확정…예산 2억1,200만원

의약품성실신고조합(이사장 임경환, 영등포약품 대표)은 23일 오전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32차 정기총회를 갖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승인했다.

이날 총회에서 조합은 무자료 거래행위 근절을 위해 적발된 무자료 거래사업자는 국세청에 고발하는 등 투명한 거래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각종 신고시 필요한 토계자료 및 법인세, 소득세, 부가가치세, 기타 세법에 대한 세무상담을 진행키로 했다.

조합은 이날 총회에서 올해 사업예산 총 2억1200만원을 확정했으며, 부가가치세 수수지도홍보, 투명거래 위한 무자료 근절, 세무교육 5~6회 실시, 통계집계, 세무자료배부, 세무상담, 국세청에 애로사항 건의 등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한편 성실신고조합은 현재 제약사 83곳, 도매상 96곳 등 총 179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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