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은 지난달 29일 직제개정령 공포로 신설된 의약품안전국 초대 생물의약품과장에 김영찬 약무서기관을 승진 발탁했다고 6일 밝혔다.

김영찬 신임 과장(47세)은 조선대약대 출신으로 약학 석·박사 학위가 있으며 그간 의약품안전과에서 약무서기관으로 일해오다 이번 생물의약품과 출범에 실무적인 산파역을 하는 등 생물의약품 분야에 폭넓은 식견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아 발탁됐다는 후문이다.

식약청은 한편 이번 과장 인선이 마무리됨에 따라 생물의약품과 전체 인원 8명중 과장을 제외한 사무관 2명과 6~9급 인력 등 모두 7명을 이달말까지 승진 또는 신규임용해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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