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시행…자율요일제 우선 적용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승용차 5부제' 전면 시행에 들어갔다.

건보공단은 주차면적 부족과 입차 차량 증가에 따른 고객들의 주차편의를 향상시키고 고유가 시대의 에너지절약운동에 적극 참여키 위해 3월 1일부터 '승용차 5부제'를 전면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승용차 5부제'는 차량 끝 번호 및 끝 번호에 5를 더한 숫자와 날짜의 끝자가 일치하는 날짜에 차량운행을 하지 않는 것으로, 하루에 두 번호씩 운행이 정지된다.

공단은 그러나 서울시 승용차 '자율요일제'에 참여하는 차량은 자율요일제가 우선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자율요일제'는 시민 스스로가 월·화·수·목·금 하루를 선택해, 선택한 요일에 해당하는 자율요일제 스티커를 차량에 부착한 뒤 해당요일에는 차량운행을 하지 않는 시민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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