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등 구축사례 발표

27일, 세계적 행사 참가

LG CNS(www.lgcns.com, 대표이사 신재철)가 국내 RFID(전자테그)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미주시장 진출에 나선다.

LG CNS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미국 달라스에서 열리는 'RFID World 2006'에 참가해 해외고객 발굴 및 공동사업을 위한 기반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회사는 세브란스병원 RFID 및 스마트카드 시스템 구축사업과 조달청 자산관리 RFID 시범사업 등 그간의 성과를 국제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각 산업별로 특화시킨 통합솔루션을 개발해 미주시장 진출에 본격 나설 방침이다.

LG CNS 관계자는 "미주지역은 RFID 산업의 본거지임에도 불구하고 유통과 물류분야에 치중해 아직 다양한 산업분야에 이 기술이 적용되지 못하고 있는 블루오션"이라고 평가하고 "LG CNS가 소개하는 특화된 통합솔루션이 미주시장의 큰 관심을 모을 것이다"고 예상했다.

한편, 'RFID World 2006'에 국내 IT서비스 업체로는 유일하게 참가하는 LG CNS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현지 고객을 찾아나서는 동시에 향후 공동사업을 위한 제휴 기반을 구축한다는 복안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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