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기업들 '헬스케어 코리아 포럼' 결성

다양한 시너지 효과 기대

의료정보 선진화를 위해 글로벌 IT 기업들과 헬스케어 솔루션 선도기업들이 한데 뭉쳤다.

인텔코리아 한국휴렛팩커드 한국오라클 시만텍코리아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 등 내로라 하는 세계적인 IT기업들과 비트컴퓨터 중외정보기술 지이헬스케어코리아 등 헬스케어 솔루션 선도기업들은 14일 '헬스케어 코리아 포럼(www.healthcarekorea.com)'을 결성했다.

이번 협력은 의료정보화와 선진화를 위해 관련 업계의 긴밀한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는데 뜻이 모아져 결실을 맺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참여 업체들은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공동으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마케팅 영업 홍보 기술지원 등 전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휴렛팩커드는 인텔 플렛폼 기반 솔루션을, 시만텍은 보안 및 백업 서비스, 시스코시스템즈는 네트워크를 담당하며, 의료정보 솔루션 기술을 보유한 헬스케어 전문업체들과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향후 국내 의료정보 솔루션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서도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한편, 포럼은 첫 번째 공식 프로그램을 준비해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사항 수렴에 나선다.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로드쇼는 의료정보 분야의 화두 '디지털 병원과 전자의무기록(EMR)'을 주제로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대구 부산 광주 대전 서울 순으로 진행된다. 이 행사를 통해 참여기업 8개사는 자사의 경험을 공개하고, 향후 의료정보 경향과 비전을 제시한다. 자세한 정보는 '헬스케어 코리아 포럼'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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