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치과의사 801명-한의사 816명 탄생

국시원 1일 합격자 발표

지난 19일 시행된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국가시험 합격자가 1일 발표됐다. 합격률은 치과의사 89.5%, 한의사 91.2%, 약사 86.5%로 집계됐다.

치과의사는 응시생 895명 중 801명이 합격해 지난해 합격률 80.4%보다 무려 9.1% 상승했으며, 약사는 1619명이 응시해 1401명이 합격, 지난해 합격률 82.4%보다 4.1% 증가했다. 다만 한의사는 응시생 895명 중 816명이 합격해 지난해 94.3%보다 3.1% 하락했다.

수석합격의 영광은 치과의사 국시에서 340점 만점에 296점을 받은 연세대 유국호씨, 한의사 국시에서 420점 만점에 374점을 취득한 경희대 이창승씨, 약사 국시에서 300점 만점에 292점을 받은 덕성여대 이세연씨가 각각 차지했다.

합격자 확인은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를 비롯해 대한치과의사협회(www.kda.or.kr), 대한한의사협회(www.koma.or.kr), 대한약사회(www.kpanet.or.kr) 홈페이지 및 ARS 안내(060-700-2353)로 확인할 수 있다. 응시원서 인터넷 접수자의 경우 문자메시지로 합격여부를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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