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링의 호르몬대체요법(HRT) 패치 `클리마라 프로'(climara pro)에 대해
美 FDA가 3일 승인보류(not approvable) 결정을 내렸다. 통지문에서 FDA
는 2개 임상시험의 기술적 측면을 지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클리마라 프로는 폐경 증상의 지속적 치료를 위한 에스트라디올/레보노게
스트렐 병용 경피 패치제로, 연 최고 매출액이 1억2,7000만 달러로 전망되는
유망 제품이다. 쉐링은 지난달 혁신적 경구 피임제 `야스민'(Yasmin)과 백
혈병 치료제 `캄파스'(Campath)를 미국시장에 발매한 데 이어 클리마라 프
로를 4분기에 출시할 계획이었다./ 허성렬 기자 srhuh@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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