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백세주'로 관심을 끌고 있는 주류업체 국순당은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현천리 14만9,000㎡에 500억여원을 들여 제 2공장을 건립키로 했다.

국순당은 국토이용계획변경 승인을 얻는대로 내달중 공장부지 조성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라며 오는 2003년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국순당 제 2공장이 들어서면 연간 1,000억원의 매출과 100여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횡성군은 연간 2억원의 세수증대는 물론 제조 원료인 찹쌀과 오미자, 구기자, 백봉령, 갈근 등 약초재배를 통해 연간 42억원 가량의 소득을 올릴 수있을 것으로 보고 약초재배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코스닥 등록업체인 국순당은 경기도 화성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올 매출목표를 1,200억원대로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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