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의료기기 및 측정기 제조·판매회사인 톱콘이 환경 친화성이 우수한 제품 판매를 확충한다.

톱콘은 독자적인 환경 가이드라인에 따라 설계한 제품을 오는 2010년까지 현재의 2.5배(판매대수 기준)로 확대함에 따라 자사의 환경대책은 물론 제품 자체의 경쟁력도 향상시킨다는 목표이다.

톱콘은 신제품이 기존의 기종과 비교해 △소비전력량 약 20% 절감 △원재료 조달 관련 이산화탄소 배출량 절감 △올 여름 유럽에서 실시되는 유해물질사용제한지침(RoHS) 대응 △손쉬운 재활용 등을 만족하는지 심사하고, 이를 통과한 제품을 '환경조화형 제품'으로 인정하고 있다. 단, 현재로선 인정제품이 주력 측정기와 안과의료기기 등 전체 판매대수의 약 20%, 매출액의 10% 정도에 그치고 있으나, 이를 오는 2010년까지 각각 50%, 2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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