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2일까지…20여개국 400여명 참석

아세아 오세아니아 지역 녹내장 전문의간의 친선도모와 최신 학술 정보교류를 통한 녹내장 분야의 학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3차 아시아-오세아니아 녹내장국제학술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스위스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다.

아-오 녹내장학회가 주관하고 한국녹내장연구회, 대한안과학회, 그리고 제3차 아-오 녹내장국제학술대회 조직위원회(명예대회장 윤동호, 대회장 및 조직위원장 홍영재)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국제학회에는 한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등 20여개국 400여명의 학자들이 참석하여 녹내장 분야의 최신 정보를 교환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시신경과 시신경 섬유, 안혈류, 시야검사, 수술·레이저, 녹내장·백내장 동반시 적합치료법, 안압과 약물학, 시신경 등 8개 분야에 걸쳐 38편의 심포지엄과 강연, 그리고 일반연제 및 포스터 등 총 140여편의 수준 높은 연구논문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최신 정보교류는 물론 처음으로 각국에서 제기된 질환별 문제 케이스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룰 방침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주관할 조직위원회는 윤동호 명예대회장(을지병원)과 홍영재 대회장 겸 조직위원장(연세의대)을 비롯하여 총무 성공제, 기획위원 안명덕·기창원, 학술위원 김동명·문정일·윤주원·형성민·최규봉·박기호·김찬윤, 운영위원에 노세현·국문석 교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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