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모제·기초화장 이어 영역 확대 의지

세계적인 화장품사인 로레알 파리가 파운데이션 등 색조·바탕 화장용 제품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로레알은 그동안 국내 염모제 시장에 주력, 정상의 자리를 차지했고 이에 힘입어 기초 화장품을 내놓아 다시 한번 소비자들과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사업 영역과 제품라인 확대 등을 통해 최근에 와선 색조시장에의 진출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는 것.

이번에 로레알이 내놓은 '트랜스 루시드 파운데이션'과 '트랜스 루시드 투웨이 케익은 로레알이 이미 세계 시장에서 우수한 상품력을 입증받은 전례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이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신제품 트랜스 루시드 파운데이션과 투웨이 케익은 미세한 입자의 펄 파우더와 투명 파우더가 피부의 3차원적 시각 효과를 돋보이게 하며 뛰어난 지속력을 가지고 있어 하루종일 피부를 맑고 화사하게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트랜스루시드 파운데이션과 투웨이 케익은 펄센트 파우더와 트렌스루시드 파우더로 구성되어 빛을 조절하는 동시에 자외선 차단 성분 SPF 14가 함유되어 있어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천연 알로에 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 피부 주름을 방지하는 등 뛰어난 효과와 넓은 효용성을 지니고 있다는 게 로레알의 설명이다.

로레알의 관계자는 “최근 매출 급성장과 사업영역 확대를 기반으로 화장품 부문 세계 1위의 로레알이라는 기업 이미지를 한국에도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제품 리퀴드 파운데이션은 라이트 베이지, 누드 베이지, 트루 베이지(각 20,000원선)으로 구성되어 있고 투웨이 케이크는 실크 아이보리, 내추럴, 라이트 베이지(각 24,000원선)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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