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사메무쵸' 20~30대 여성관람객 타깃

엘지생활건강(대표 조명재)이 최근 영화 '베사메무쵸'를 통한 마케팅 이벤트를 실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베사메무쵸(강제규 필름)를 상영하는 강남의 씨네하우스 등 극장 앞에서 모든 관람객에게 이자녹스 링클 디클라인의 샘플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정품을 증정하는 행사.

이날 행사는 극장 앞에 대형 와이드 컬러와 진열대를 설치하고 도우미를 통한 제품 홍보 등을 곁들여 행인들의 시선을 집중시켰으며 영화 관람객들도 추첨 등에 적극적인 참여를 보여 링클 디클라인의 홍보에 좋은 성과가 있었다는 것.

엘지는 최근 연극, 영화 등의 문화 공연에 참여해 제품 홍보와 이미지 관리를 하는 전략을 앞세우고 있는데, 문화 행사의 주된 이용연령과 제품의 성격을 맞춰 선택하는 등 적절하면서도 기발한 판촉 전략에 힘입어 엘지의 판로 확장과 소비자 인지도 확대면에서 연이어 좋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영화 이벤트 역시 베사메무쵸의 주 관람층이 20~30대 여성인 것에 착안해 기능성 주름 제거 화장품인 링클 디클라인을 선정했으며, 소비자의 관심 또한 열렬해 엘지 홍보 전략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엘지는 앞으로도 각종 문화 행사, 가두 이벤트 등을 통해 일류 화장품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튼튼히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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