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은 개방직인 영양기능식품본부장에 김명철 전 식품규격평가부장을, 의약품본부 생약평가부장에 장승엽 전 생약규격팀장을 10일자로 임용한다고 9일 밝혔다.

3급 상당인 두 직위는 사실상 모두 내부 승진자로 채워졌다.

김 본부장의 경우 조직개편으로 식품규격평가부가 폐지되면서 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긴셈이고 장 부장은 4급상당 연구관에서 3급상당으로 승진했다.

식약청은 지난 10월 중순 본부장 도입과 팀제로 상징되는 조직개편을 하면서 이들 두 직위를 개방직으로 분류, 지금까지 공석으로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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