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병원 의료진 11명 등 13명 파견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은 최근 지진피해를 입은 파키스탄에 의료진 파견 등 구호작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공단은 이를 위해 피해규모가 가장 큰 파키스탄 북부 무자파라바드 지역에 지난 18일부터 8일간 일정으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의료대 2진으로 공단직영병원인 일산병원의 의료진 11명과 공단의 사회공헌팀 2명을 파견, 진료 및 구호활동을 펼친다.

이성재 이사장은 "금세기 초유의 대재앙의 참상을 겪고 있는 피해국민들을 위해 공단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공단이 할 수 있는 구호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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