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가 화장품·생필품으로 구성





애경산업(대표 안용찬)이 실용성에 역점을 둔 추석 선물세트를
내놓고 판매에 들어갔다.




애경은 경기침체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값비싼
선물세트보다는 부담없는 가격의 실용적인 생필품, 기초 화장품 등에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포장은 고급스럽게 만들어 시각적인 효과와 함께
실용성을 고려하는 세트를 기획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애경은 전년에 비해 30% 정도 신장된 판매목표를
세우고 올 추석을 겨냥한 특별판매활동에 돌입했다. 애경의 이번 추석 선물세트 사업부별
판매목표는 화장품과 생활용품을 합쳐 총 200억원. 특히 화장품 세트는 영업정책이나
가격 끼워 맞추기로 구성되기 쉬운 기존 세트들과는 달리 수차례에 걸친 소비자 카운셀링을
통해 구성해 구매자의 취향과 피부관리에 가장 적합한 모델을 채택했다는 것이다.




이 가운데 셀퓨어 화이트닝 라인은 전제품을 식약청의 기능성
인증을 받은 미백화장품으로 구성해 세트를 더욱 강화했다.




또 전문점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20만~30만원대의 세트
패키지를 특별 제작해주며 소품케이스, 화장솜, 액자 등 생활소품을 판촉상품으로
지원하며 피부에 고민이 많은 20대 여성을 위한 기획으로 피부카운셀링 및 컨설팅을
통해 소비자 피부에 가장 적합한 맞춤형 선물세트를 특별제작, 판매하는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이번 추석을 기점으로 애경산업은 할인점 등 대형매장에의
판매에 적극 나서기로 하는 한편 대리점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총력전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주요 선물세트 현황








종 류 가

에이솔루션 3종세트(마일드) 47,000원대
(스트롱) 48,000원대


마리끌레르 피토에너지 3종세트 70,000원대

마리끌레르 피토에너지 2종세트 45,000원대

B&F 모공 3종세트 58,000원대

셀퓨어 화이트닝 3종세트 78,000원대

셀퓨어 모이스춰 2종세트 31,000원대

아놀드파머 2종세트(남성화장품) 40,000원대

던롭 2종세트(남성화장품) 30,000원대

마리끌레르 옴므 2종세트(남성화장품) 38,000원대

마리끌레르 바디케어 2종세트 31,00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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