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P社 시판

일본 메이지(明治)제과가 개발한 경구용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메이액트'(Meiact, 성분명:cefditoren pivoxil)가 11일 미국 FDA로부터 판매승인을 취득했다.

미국에서는 애보트와 다케다(武田)약품공업의 합작사 TAP社가 '스펙트라세프'(Spectracef)란 상품명으로 발매할 예정이다. 취득 적응증은 만성기관지염의 급성악화, 인두·편도염, 단순 피부감염증 및 피부조직감염증.

메이액트는 최근 급증하는 내성폐렴구균(PRSP)과 내성 인플루엔자균(BLNAR)에 특히 유용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다. 일본에선 94년 발매이래 4,100만건이 처방됐으며, 2001년 3월기 매출액은 185억엔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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