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F· 마리끌레르 등 광고·이벤트 전개

B&F· 마리끌레르 등 광고·이벤트 전개

애경산업(대표 안용찬)이 출시 제품 전라인에 걸쳐 적극적인 홍보 전략을 세우고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애경은 최근 마리 끌레르의 방송용 광고, B&F의 잡지광고 등을 제작해 소비자의 눈을 자극하고 있으며 포인트, 에이솔루션, 셀퓨어 등의 라인 역시 독특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각 라인의 모델로 마리 끌레르에 김소연, B&F에 손예진, 에이솔루션에 소유진, 셀퓨어에 황신혜씨 등을 제품 특성에 맞게 각각 포지셔닝 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들 모델이 최근 활발한 연예 활동을 벌이며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어 소비자 호감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MBC 월화드라마 '선희 진희'에서 선희 역으로 출연 중인 B&F모델 손예진의 경우 드라마의 반응이 좋아 이번 포스터 촬영 역시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으며 B&F의 지명도가 급성장해 올 하반기에는 큰 폭의 성장을 이룰 수 있다는 전망이다.

애경에 따르면 “현재 애경 매출의 약 70%가 세제 등 화장품 외 품목이지만 현재 상태로 제품 라인이 활성화된다면 빠른 시일 내에 화장품을 기타 품목수준으로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이달 중으로 다른 라인들에도 독특하고 참신한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며, 현재 아이디어 회의와 행사 준비에 여념이 없다”고 밝혔다.

애경은 최근 모공미인 선발대회, 명동 밀리오레 마리끌레르 시연회 등을 연이어 개최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왔으며, 특히 가을을 겨냥한 색조 품목과 중년층을 대상으로 한 셀퓨어의 경우 지속적으로 예상 매출액을 웃돌고 있어 올 가을을 기점으로 화장품 부분의 급성장이 기대된다는 것이 업계의 예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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