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7억 출자!!!국내 BIT산업 구심점

마이크로 바이오칩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바이오칩생산지원센타가 국내 처음으로 설립됐다.

마이크로 바이오칩 센타 (총괄책임 이은규 교수)는 산업자원부가 추진중인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의 하나로 지난 12일 한양대 안산캠퍼스에서 산자부, 경기도, 안산테크노파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했다.

이번 개소한 마이크로 바이오칩센타는 향후 5년간 산자부가 70억원, 경기도가 7억원, 안산시가 3억 5,000만원, 태평양 등 13개 민간기업이 3억 2,500만원을 투자하고 한양대!안산테크노파크가 연구시설 및 건물 등을 현물출자 할 예정이다.

마이크로 바이오칩은 DNA, 단백질 등을 기판에 집적해 생명체의 유전자 해석과 질병판단, 독성평가 등 바이오 정보를 고속, 대량으로 얻을 수 있는 칩으로, IT, BT 기술이 동시에 필요한 분야이다.

마이크로 바이오칩 센타는 칩 제작용 설비 및 장비를 구축하여 산!학!연 공동 활용 및 제작 기반 기술 개발, 중소벤처기업 기술지원 ,이전 및 지원시스템 구축, 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산자부는 {마이크로 바이오칩 센타는 IT,BT,NT가 융합하는 신산업 분야로 동 센타는 우리나라 BIT(BT+IT)산업의 중요한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개소식과 함께 국내외 BIT분야 기술발전 동향과 산업화에 대한 국제학술심포지엄이 12~13일 2일간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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