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강좌·전문의별 진료시간 등 11개 항목

건강보험공단은 이 달부터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병원특성을 반영한 건강강좌, 접수시간, 진료과목별·전문의별 진료시간 인터넷 주소연계 등의 항목을 추가한 11개 항목 ‘병원용 의료이용 편익정보’를 추가 개발,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의료기관 편익정보는 공단 홈페이지(www.nhic.or.kr)내 ‘건강마당 → 병원/약국 정보 →병원/약국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난 20일 현재 1만5758개소 의료기관(약국 제외한 전체 요양기관의 약 30.4%)이 참여하고 있다.

정보제공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종별)은 동네의원이 7296개소(46.3%)로 가장 많고, 치과의원 3496개소(22.2%), 한의원 3184개소 (20.2%), 보건기관 1277개소(8.1%), 병원급 이상 기관 505개소(3.2%)인 것으로 파악됐다.

공단측은 이러한 의료이용 편익정보는 요양기관의 자발적 참여에 의한 정보만이 제공되므로, 보다 많은 정보를 가입자에게 서비스하기 위해선 요양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입자가 의료기관 이용할 때 불편한 사항이 없도록 의료이용 편익정보를 지속적으로 확대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작년 8월 1일부터 가입자의 의료기관 이용에 따른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기관의 진료시간, 교통정보 등 8개 항목 ‘의원급 의료이용 편익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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