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화장품시장 5위권 진입

시판^마트^약국서 시장점유율 높아져

올해는 로레알코리아(대표 피에르 이브 아르젤)의 유통다각화 정책이 보다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로레알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화장품전문점과 미용실, 마트, 약국 등에서의 시장점유율이 높아져 국내 화장품시장 5위권에 진입하는 등 유통다각화 정책이 성공을 거둠에 따라 올해도 유통다각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로레알은 올해 초 피부과의원 등 병원을 주유통으로 하는 `라로슈포제'를 런칭해 본격적인 영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국내시장의 특성을 면밀히 검토 분석해 신제품을 출시하고 프로모션을 전개하는 등 약국 및 마트, 화장품전문점에 대한 현장밀착영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약국전문화장품인 비쉬의 경우 지난해에 전년대비 118%라는 기록적인 성장을 했으며, 랑콤과 로레알 브랜드의 화장품전문점 매출도 점차 늘어가는 추세이고 색조브랜드 메이블린의 마트시장 매출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심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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