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창조, 회원업소 100곳 공동사업 전개

`아름다운 창조'(회장 송인순)가 올해 경영시스템의 표준화, 제품 공동구매, 주식법인설립 등의 사업전개를 통해 외국 프랜차이즈 미용실에 대응하는 국내 최대의 네트워크 헤어숍으로 거듭난다. 100곳의 미용실이 모여서 설립된 아름다운 창조는 지난 2일 미용기자단 초청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의 사업방향을 발표했다.

아름다운 창조는 오는 3월까지 100곳의 회원업소가 공동브랜드로 채택한 `RIAHN'(리안, 異安)으로 간판을 교체하는 등 VI이미지 통일화 작업에 들어갔으며, 6월중 주식법인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픈경영, 임금수준, 근로시간, 복리후생문제와 관련, 빠른 시일내에 표준화된 미용실 경영시스템을 발표하고 접객서비스에 대한 표준매뉴얼을 제작해 2월까지 교육을 끝마치기로 했다. 제품 공동구매 부분은 현재 13개 아이템을 선정해 놓고 있다.

한편, 아름다운 창조는 3월중 한국미용학회와 공동으로 `지식정보화사회의 미용 인재상과 대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산학협동 미용경영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심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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