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문부과학성이 체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 3,000종의 구조와 기능을 해명하는 5년간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문부과학성은 내년부터 '단백질 3,000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신약개발로 이어지는 약 1만종 가운데 3분의 1을 자국내에서 해명, 특허로 연결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 190억엔을 이 프로젝트에 편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문부과학성은 2년 전부터 리카가쿠(理化學)연구소의 핵자기공명장치와 효고(兵庫)현에 설립한 대형방사광시설 '스프링8' 등을 이용해, 단백질 입체구조 해명에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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