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영천 등에 擬似환자 47명
보건원 관계자는 “지난 3일 설사환자신고센터를 운영한 뒤 영주와 대구 등에서 환자 10명이 신고해와 콜레라 검사를 하고 있다”며 “특히 현지에 중앙 및 시·도 역학조사반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지하수 오염 여부에 대한 정밀 조사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한편 4일 오후 3시 현재 콜레라로 확인된 환자는 ▲울산시 울주군 1명 ▲영천시 8명 ▲영덕군 2명 ▲경주시 11명 등 22명이고, 콜레라로 의심되는 의사환자는 ▲경주시 28명 ▲영천시 13명 ▲영덕군 3명 ▲영주시 1명 ▲대구시(수성, 서구) 2명 등 47명이다.
홍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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