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판 시장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

“점차 기울어져 가는 국내 화장품 시판 시장에서 한국화장품이 시판 돌풍
을 일으켜 다시 일으켜 세우겠습니다.”

한국화장품 시판을 총괄적으로 담당하고 있는 조현예 이사는 “그동안 한국화장품의 시판이 위축되었으나 최근들어 시판 제품이 다시 정리되고 가격대에 알맞는 제품이 모두 갖춰짐에 따라 이제 남은 것은 과감한 돌격 뿐” 이라며 하반기 한국화장품 돌풍을 위해 매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조 이사는 “한국화장품의 시판 브랜드는 칼리에 집중됐으나 현재는 기능
성 제품인 A3F[on]과 프리미엄급인 프레나, 대중 품목인 칼리, 마트 판매용인 저가브랜드 템테이션 등 가격대별로 제품 구색이 맞춰졌기 때문에 이제부터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됐다”며 하반기 시판 시장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강한 의욕을 보였다.

특히 “시판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할 수 있는 가격질서를 잡기위해 택배시스템이나 거점영업을 도입해 시장에서의 한국화장품 제품의 희소성을 높여 가치를 유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조이사는 “A3F[on]은 900곳을, 프레나는 2,000곳을 거점영업의 본거지로 삼아 올해안으로 월10억원 정도의 브랜드로 육성해 내년부터는 각 브랜드 당 연간 100억원대 이상의 안정적인 제품으로 육성,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최근들어 한국화장품은 “마케팅 전략팀이 새로 구성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고 있으며 제품의 차별화 및 특화가 됐으며 기업의 이미지와 제품력이 인정되는 등 시판영업의 삼박자가 고루 갖춰졌다”며 하반기 돌풍을 다짐했다.

한편 조 이사는 “앞으로 한국화장품의 시판을 소비자가 스스로 찾는 제품으로 가격질서가 유지되는 제품으로 전문점 경영인들의 이익이 보장되는 제품으로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