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복지부 10·27·28일 3일간 실시

보건복지위원회를 비롯한 금년도 16개 상임위 정기국회 국정감사가 오는 10일부터 본격 실시된다.

3일 국회 운영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29일까지 실시될 보건복지상임위에 대한 금년도 국감일정을 매듭짓고, 10일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한 피감기관 11곳을 최종 확정했다.

그러나 보건복지위는 당초 복지부에 대한 국감을 건강보험재정과 관련해 당초 4일간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제반 여건 등을 감안해 3일간으로 하루 단축시키는 한편, 광역지방자치단체중 서울시도 제외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 관계자는 “이번 국감은 내달 25일 치러질 재·보궐선거때문에 앞당겨진 만큼 향후 상황에 따라 가변적일 수 있다”며 “특히 복지부에 대한 국감은 건강보험재정과 관련해 증인채택 여부를 비롯해 다소 변동될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보건복지위 국감 세부일정.

▲10일=보건복지부(복지부 회의실) ▲11일=식품의약품안전청(국립독성연구소 포함, 식약청 회의실) ▲12일=대한적십자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국회) ▲13일=국립보건원(국회) ▲14일=국립암센터(국립암병원 시찰, 암센터 회의실) ▲17일=국민건강보험공단(공단 회의실) ▲18일=건강보험심사평가원(국회) ▲19일=강원도(국립춘천정신병원 시찰, 강원도 회의실) ▲21일=경상남도(경남 회의실) ▲24일=국민연금관리공단(공단 회의실) ▲25일=식품의약품안전청(국립독성연구소·각 지방청장 포함, 국회) ▲27일·28일=보건복지부(종합,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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