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비즈니스우먼 타깃 고급 제품시판

한국화장품(대표 김두환)이 프리미엄 브랜드를 표방하는 '프레나'(PLAANNER)를 출시하고 판촉에 나섰다.

한국화장품에 의하면 최근 업계에 불고 있는 화장품의 고급화에 발맞춰 출시된 신제품 프레나는 태평양의 아이오페, 엘지의 이자녹스, 나드리의 메소니에 등과 어깨를 견줄 한국화장품의 장기 프로젝트 제품이라는 것.

한국화장품은 “20대 중반을 겨냥한 제품은 이미 다수 출시되어 있으나 신세대 직장여성들의 스타일을 정확히 파악, 피부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 제품은 찾아보기 힘들다”며 “신제품 프레나는 20~30대 직장여성들에게 컨셉을 두어 생활환경에서 오는 여러 가지 피부 부작용을 해결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것은 최근 직장여성에게 고민이 되고 있는 피부악조건 요인을 환경(냉난방의 온도차, PC과다사용, 매연), 활동(운동부족, 커피, 술), 심리 요인(업무 스트레스, 대인 스트레스)으로 나누어 분석하고 이로 인해 생기는 피부탄력저하, 노화, 각질, 뾰루지, 여드름 등의 근본적인 해결을 지향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제품사용에 있어 3단계의 라인을 구성, 리파이닝 소프너-에멀젼, 스킨 컨트롤 프레시너-에멀젼의 1단계, 웰 하이드로 세럼, 하이드레이팅 에센스 마스크의 2단계, 인텐스 아쿠아 크림-뉴트리티브크림, 인텐시브 아이크림 등 3단계의 적용, 유지, 재생의 다기능 복합 화장품이라는 것이다.

한국화장품은 시판 부문에서 칼리와 A3Fon을 통해 확고한 자리매김을 한 상태여서 신제품 프레나는 이러한 바탕 위에 차별화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기존의 유통시장 안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프레나는 각종 매체광고와 함께 이달부터 시판시장에 선보이며 가격은 2만5,000~4만원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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