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EU 등 참가 자국 화장품제도 설명

식품의약품안전청과 대한화장품공업협회는 는 오는 7일 서울교육문화회관 거문고홀에서 '기능성화장품 심사기준의 국제조화'를 주제로 제5차 국제심
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능성화장품의 관리 및 각국의 기능성 심사기준 등을 살펴 화장품산업의 국제화를 조망한다는 취지로 몽티니 로져(유럽화장품공업협회(COLIPA) 국제법률위원회 동북아특별실무대책팀장), 루이스 G. 산투치 미국화장품공업협회(CTFA) 부회장, 판삭 프라목천 태국 식품의약품안전청 화장품관리부 선임약사, 장찐징 중국 보건위생국 식품·화장품관리처 부처장, 가츠히로 다카노 일본화장품공업협회(JCIA) 기술분과위원회 이사 등이 자국의 화장품관련제도·규정에 대하여 설명하고 우리나라는 최상숙 식약청 의약외품과장이 기능성화장품의 심사기준에 관해 발표할 예정이다.

식약청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우리나라 화장품의 수출·입에 중요한 상대국인 미국·유럽 연합·중국·태국·일본의 현지 전문가를 초빙해 각국의 화장품 관련규정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킴으로써 우리나라의 관련규정을 제정, 개정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하는 동시에 국내 화장품 제조사의 동남아시아 진출을 도모한다고 밝히고 있다.

식약청의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세계 각국에 국내 기능성화장품 심사기준 등 화장품 관련제도를 자세히 이해시켜 기능성화장품제도의 조기 정착을 도모하는 한편 통상현안을 원만히 해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오전 8시 30분~오후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본지, 장업신문, 주간CMN, 주간코스메틱, 화장품신문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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