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위한 약사 역할' 주제…교육문화회관서

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회(위원장 박해영)는 제27차 전국여약사대회를 오는 10월 6, 7일 양일간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국민을 위한 약사 역할'을 주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약사위원회는 2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분업 이후 국민이 원하는 약국과 약사상을 제시하기 위해 '국민을 위한 약사 역할'로 정했다고 설명하고, 의약분업 후 처방전 수용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 등 제반 여건에 따라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약사 사회를 하나로 결집시키기 위한 화합의 장으로 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약사역할을 위한 세계 각국의 동향, 모자보건과 청소년 건강의 미래에 관한 주제발표와 함께 국민을 위한 약국과 약사로 거듭나기 위한 회원들의 의지를 대외적으로 천명하는 결의문도 채택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또 서울시약 주관으로 개최되며, 대회장에 장복심 대약 부회장, 부대회장에 박해영 여약위원장, 진행위원장에 조병금 서울시약 부회장, 진행부위원장에 윤명선 서울시약 여약사위원장으로 결정했다.

한편 대회 참가비는 8만원에 신청 마감은 내달 10일까지로 약 700여명의 여약사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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