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와 보건진료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보건진료소 설치 20주년 기념행사]가 김원길 복지부장관 및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김성순 의원, 최영희 의원(이상 민주당), 김홍신 의원(한나라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오후 서울 63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보건진료원 62명과 마을건강원 및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 위원 등 총 146명이 무의촌 지역의 보건진료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장관은 이날 치사를 통해 {그간 도서벽지 등 무의촌 지역에서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온 보건진료원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 지킴이로서 지역주민을 가족과 같이 보살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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