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 홈페이지 개편…약사·제약사에 직접 문의도 가능

소통성을 크게 늘려 일반인도 활용할 수 있는 지역약사회 플랫폼이 나왔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은 지난 8일 서울시약 대회의실에서 새롭게 개편한 서울시약사회 홈페이지 'e-건강서울 플랫폼(이하 e-플랫폼)'을 소개했다.

(왼쪽부터)e-건강서울 플랫폼 메인 페이지, 열린약국찾기, '약사에게 물어보세요' 게시판, 알리미 앱

e-플랫폼의 주요 기능을 보면 의약품정보를 시각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의약도서관'과 GPS 기반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주변 약국을 찾을 수 있는 '열린약국찾기' 기능이 있다.

또 쪽지 기능을 통해 회원간 소통이 가능하고, '약사에게 물어보세요' 메뉴를 통해 의약에 대한 궁금증을 직접 약사 및 제약사에 문의할 수 있으며 고충처리 전담반을 둬 약사에게 전문화된 고충도 해소할 수 있다.

e-플랫폼은 어느기기에서나 쉽게 플랫폼 사용이 가능해 높은 접근성을 가지는데, 약사회원들을 위해서는 앱(App) 서비스를 통해 알림 및 약국 전용 구인·구직이 가능하다.

김종환 회장은 "e-건강서울 플랫폼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약사와 시민, 제약회사 간 다리가 돼 쌍방향교류를 통한 의약에 대한 정보와 인식의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라며 "의약에 대한 시민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약사와 약사간의 정보 마당이 되고, 제약회사와 약사간의 긴밀한 관계가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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