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8억원으로 22.4% 성장…누적 매출액 62억원

테고사이언스는 올해 3분기 매출액 23억원, 영업이익 8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3%, 22.4% 성장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바이오 및 헬스케어 관련 산업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업계 전망에도 불구하고 테고사이언스는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성장을 기록하며 지난 1분기와 2분기에 이어 3개 분기 연속으로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

누계 실적 기준으로 테고사이언스의 2016년 3분기 매출액은 62억276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64.5% 증가한 17억 4700만원을 기록했다.

테고사이언스의 세포치료제 제품 군인 홀로덤(Holoderm), 칼로덤(Kaloderm)의 2016년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은 약 60억2700만원으로 전년 대비 8.1%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테고사이언스 관계자는 "임상 2상이 완료된 테고사이언스의 주름개선세포치료제 출시는 매년 10% 이상 고속 성장하고 있는 세계 안면미용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지난 10월 착공에 들어간 마곡 R&D센터에서 생산시설 및 유통망을 확보해 주름개선세포치료제의 상업화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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