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변화 따른 약사직능 발전 방향 정립에 초점

대한약사회 약사미래발전연구원(원장 이광섭)은 오는 24일 대한약사회관 4층 동아홀에서 '약사미래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약사미래의 직능 변화 및 발전을 위한 방향성 정립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산업 전반과 환경변화에 초점을 맞춰 '경계의 종말'(김경준 딜로이트안진 경영연구원장) 'Health Care Innovation'(최윤섭 디지털헬스케어연구소장) 등의 주제발표를 통해 미래사회의 환경 변화를 진단하는 한편 질의응답의 시간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광섭 원장은 "인구 고령화, 사회 고도화 등 환경 변화와 의약분업 정착, 안전상비의약품 약국 외 판매, 대기업의 H&B 사업 확장 등 보건의료와 관련한 환경 변화가 심한 상황"이라며 "약사 직능 또한 기존의 처방조제 업무에 치중되었던 역할을 넘어 환자 상담 및 모니터링, 약력 관리 등 종합적인 건강관리 전문가로서의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동 심포지엄을 기점으로 약사미래발전연구원의 활동이 본격화되는 만큼 약사미래에 관심있는 약사회원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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