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약품안전센터 '비만 약물 부작용' 주제

대한약사회 지역의약품안전센터(센터장 이모세)는 지난달 30일 대한약사회관 대강당에서 하반기 부작용보고 활성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비만 약물에 대한 부작용을 주제로 ▲국내외 집중모니터링 현황(김수진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안전정보관리팀 차장) ▲비만치료약물의 부작용과 복약지도(이주연 한양대 약학대학 교수) ▲비만치료약물의 부작용보고와 인과성평가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지난 1년 동안 대한약사회 지역의약품안전센터에 접수된 주요 질의응답 사례가 소개됐으며 △지역약사회 부작용보고 활성화 우수사례(권태혁 경기도 부천시약사회) △지역약국 실무실습에서의 부작용 모니터링 교육방법(성기현 서울시 노원구약사회)에 대한 실무 강의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2016년 부작용보고 우수 약국상 및 공로상 시상식을 함께 진행했다.

시상식에서는 부작용보고 최다 최우수 약국상에 황해평 약사(일번약국)를 비롯해 부작용 보고 활성화를 위해 많은 활동을 한 조영인 약사에게 공로상이 수여됐다. 또, 각 지부별 최다 보고자 약국을 선정해 총 16명의 약사에게 우수 약국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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