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장급 3명 등 총 122명 파격적 人事

업무환경 재구축^인재양성 활성화 포석

코리아나화장품이 대대적인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최근 코리아나화장품은 오명석 부장을 비롯해 부장급 3명과 과장급 22명,대리급 47명,4급 44명 등 총 122명에 대한 파격적인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성숙기로 접어들은 화장품산업에 따른 업무환경을 다시 구축하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홍광기 마케팅부장을 비롯한 팀장급 19명을 포함한 29명에 대한 인사도 함께 단행했다.

그리고 지난해 침체된 시판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코리아나사의 자체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가동해 업무의 효율화와 전문화를 이룰 수 있는 인재를 시판사업 부문에 배치했다.

코리아나사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모든 업무를 일반직과 전문직으로 구분해 일반직에게는 다양한 업무 경험을 전문직에게는 업무의 전문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마련한 것이다.

한편 코리아나는 지난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9.8% 성장함에 따라 3,365억원의 매출고를 올리며 화장품 업게 최초로 무차입 경영을 실현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이같은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인사는 침체기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화장품 시장환경에 발빠르게 적응하고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그동안 숙련된 업무추진 능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제환경 아래서 마케팅, 생산, 연구간의 더욱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코리아나는 밝혔다.
〈한상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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