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약사회(회장 김영희)는 지난 25일 남양주시 소재 중증 장애인 복지시설 송천 한마음의 집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장애아들을 위로했다.

성동구약 김채윤 부회장은 "장애우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55명의 원생들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것에 감사한다"며 "시설에서 생활하는 장애우와 자원봉사자 등 선생님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음악회 초청등 문화복지 행사를 적극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천 한마음의 집(이사장 김우태, 원장 김명기)은 현재 10~53세까지의 장애우 55명과 42명의 교사가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특수교육 및 사회적응훈련, 재활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다.

김명기 원장은 "30여 년간 장애인시설 및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며 올해 송천한마음의집에 부임했는데 이 곳 원생들은 30여만 명의 장애인 중에서 선택받은 장애우들"이라며 "장애우에 더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해마다 기억하시고 찾아주시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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