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학회(회장 손의동)는 19일 70주년기념 국제학술대회에서 '한중일 약학회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MOU는 한중일 3개국의 신약개발 추진, 약학 및 관련 분야 연구자들 간의 소통과 협업의 촉진, 한중일 3개국 약사들의 원활한 협력의 고무, 다학제적인 약학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손의동 회장은 "한중일 MOU를 체결은 처음으로 진행되는데, 세계적인 약학 비즈니스를 진행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중, 한·일의 협약은 있었으나, 3개국이 함께 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차기 집행부에서 구체적으로 진행 하겠지만, 내년에 열리는 중국 약학회의 110주년 학술대회에도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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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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