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최병원)는 지난 6일 약사회관에서 청소년쉼터에 있는 여성청소년들에게 여성위생용품을 전달했다.

최근 여성청소년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여성위생용품을 사용하지 못하는 사회적 문제를 접하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전달식을 진행하게 됐다.

여성위생용품은 인천시 관내에 있는 여성 단기쉼터인 하모니, 하늘목장과 여성 장기쉼터인 예꿈과 행복한가정Wee센터에 전달했다.

이정민 여약사담당 부회장은 "최근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위생용품을 구매하지 못해 학교를 가지 못했다는 기사를 접하면서 가슴이 아팠으며 여성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학생들이 신체적·정신적으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병원 회장 또한 "같은 마음으로 전달식을 준비했으며 위생용품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병원 회장, 이정민 부회장, 나지희 사무국장, 이연희 사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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