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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명 참가 '고혈압 올림픽' 서울 개막한국선 처음-'심혈관 사망율 25% 줄이자' 서울선언 채택 예정

대한고혈압학회 주관, 285개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

'고혈압 올림픽'으로 불리우는 세계고혈압학회(ISH) 학술대회(조직위원장 김철호 분당서울대병원교수)가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 29일까지 계속된다.

ISH 학술대회는 대한고혈압학회, 아시아태평양고혈압학회(APSH)의 공동 주최로 열리는데

고혈압 및 심혈관질환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국제학술대회 중 하나다.

2년마다 개최되는데 한국 개최는 처음이며, 아시아에선 2006년 일본 후쿠오카 대회 이후 10년 만이다.

이번 서울대회엔 전 세계 88개국에서 3500여명(국내 1500명, 해외 2000명)이 참가했으며 고혈압 및 심혈관질환에 대한 폭넓은 토론과 교류가 이뤄진다.

대한고혈압학회는 이미 2005년 아시아태평양고혈압학회(APSH) 학술대회를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제적 학문 역량을 증명함과 동시에 자신있게 세계로 발걸음을 옮겨갈 준비를 마쳤었다.

김철호 위원장은 "전 세계 가장 흔한 사망 원인이 심혈관질환이고 고혈압이 심혈관질환의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며 "대한민국 성인의 3분의 1이 고혈압 환자이고, OECD 국가의 평균 수명을 넘는 인구 고령화로 인해 더욱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이 필요한 현 시점에 한국에서 세계고혈압학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특히 대회 기간 동안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2025년까지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 25% 줄이기 위해 모두 함께하자’라는 주제로 정부, 학회, 국민, 산업체가 함께 심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해 노력하자는 '서울선언'을 채택한다.

이번 서울 대회는 '고혈압 관리와 심혈관질환 감소를 위해 모두가 함께‘라는 주제로 세계보건기구, 세계고혈압연맹, 유럽심혈관연구위원회 등 세계적인 유관 기관 및 학회들과 기초, 임상, 역학 및 최근 IT 관련한 이슈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동양인과 서양인의 차이, 노인과 여성에서 고혈압 관리, 적극적 혈압관리의 중요성에 대하여 깊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또 전 세계 6개 대륙별 고혈압 관리에 대한 총 285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고 국내외 200여명의 저명한 연사가 초청돼 각 분야별 최신 지견을 공유한다.

학회 기간 중 전 세계에서 제출해 심사를 통과한 훌륭한 연구결과 총 1348편이 발표된다.

더불어 우수 초록 제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90개 이상의 우수구연발표-포스터 발표상, 젊은 연구자상 등을 시상하고 저개발국가에서 초록을 제출한 300명 이상의 참가자들에게 Travel Grant(참가비 지원)를 제공해 유능한 국내외 학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정윤 기자  jylee@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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