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23일 청주서 개최…남인순 의원 등 강연

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회(담당부회장 조덕원)은 지난 23일 대한약사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38차 전국여약사대회'를 소개했다.

제38차 여약사대회는 오는 10월 22일, 23일 양일간 충북소재 그랜드 플라자 청주호텔에서 대한약사회 주최·충북약사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제38차 전국여약사대회를 소개하는 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회(왼쪽부터 이경숙 대한약사회 여성보건위원장, 임명숙 충북도약사회 여약사담당 부회장, 조덕원 대한약사회 여성보건담당 부회장, 김종회 대한약사회 여성보건위원장)

'의약품은 안전성이 생명입니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내·외빈 및 전국 여약사대표자와 약사회원 등 1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회기입장과 대회사, 결의문 채택 등 여약사대회의 시작을 알린다.

2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과 보건의료단체연합 우석균 정책위원장의 강연이 진행되는데, 여약사위원회가 화상투약기 반대와 안저상비약 품목확대 반대를 위한 내용을 요청했다는 설명이다.

3부 화합의 장에서는 충북 청주시립 무용단의 공연이 이어지며, 다음날인 23일에는 약사회 주요현안 설명 및 대응방안과 대한약사회장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조덕원 부회장은 "대한약사회의 설립 목적은 약학을 연구해서 국민보건증진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약사의 정체성을 새로 만들고 국민을 위한 직능을 실현하도록 실천전략을 만들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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