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대표 허승범)은 2일자로 동아ST와 알레르기 결막염 치료제 타리온 점안액, 광범위 항균점안액 오젝스 2종의 판매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타리온 점안액은 지난 2009년 미국 FDA 승인을 받고 국내에 2013년 출시된 베포타스틴 성분의 오리지널 제품으로 1일 2회 점안으로 3분이내의 빠른효과 및 8시간 이상 약효가 지속되는 장점이 있다.

또한 오젝스 점안액은 신생아부터 노인까지 사용할 수 있는 광범위 항균점안제로써, 최초로 소아(유아, 신생아 포함)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삼일제약은 2013년 국내 최초로 무보존제 다회용 점안액 인공눈물 히아박을 출시했으며, 프랑스 떼아사와 녹내장 치료제 모노프로스트, 듀오콥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2016년 1월에 체결하는 등 안과 질환 제품군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삼일제약 한 관계자는 "삼일제약은 이번 라인업 보강을 통해 안과 제품군 및 사업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제품 도입 및 개발을 통해 안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더 나은 질환 개선 및 치료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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