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노스아이레스 총회 부스 마련 및 한국약학세션 준비

서울 FIP 총회 조직위원회가 2017년 서울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7 FIP 서울총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전인구·백경신)는 지난 18일 대한약사회관에서 '2017년 세계약사연맹(FIP) 서울총회'에 대해 소개했다.

2017 FIP 총회 홍보활동을 소개하는 백경신 위원장(왼쪽)과 전인구 위원장

'약 너머, 진화하는 약무약학의 영혼(Medicines and Beyond! The Soul of Pharmacy)'을 주제로 하는 이번 FIP 총회는 내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돼 세계 약학계의 현안과 선진화의 필요성을 논의하고 약무 서비스의 최신 지식과 기술, 견문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조직위원회는 앞서 7월에 열린 아시아임상약학회 학술대회에서 홍보활동에 나섰으며, 오는 28일부터 진행되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총회에서도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총회에서는 별도의 세션, 2017 FIP 서울 홍보부스를 통해서 홍보유인물(영문소개자료), 기념볼펜 및 배지, 로고가 새겨진 USB 등을 배포한다.

특히 한국 약학 세션을 별도로 마련해 4시간동안 구연 발표가 준비돼 있는데, 이날 세션에서는 유봉규 교수, 방준석 교수, 류종훈 교수, 용철순 교수 등이 나서 GPP 시스템을 위한 한국의 노력이나 한국의 개량신약개발의 현재와 새로운 전략 등을 소개한다.

그 외에도 더해 한복 체험 행사, 홍보 패널을 통한 설명 자료 게시, 한국 및 서울 홍보 동영상 자료도 게시하며, 한국의 밤 행사를 개최해 상호 교례회 등을 통한 교류를 가지는 한편 FIP 회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한국대회를 위한 여러 자료를 제공한다.

전인구 조직위원장은 "서울 총회는 세계약사연맹과 세계 약학연맹 두가지 성격을 다 가지고 있어 범약계의 세계적인 잔치를 여는 것"이라며 "약국 약사 병원약사는 물론 학계, 제약계, 연구소, 공직분야약사들도 포함해 약사들이 총 망라해서 약사 사회가 크게 변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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