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엄마안심 투약안내시스템 실시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원장 김재복) 약제과(과장 정덕숙)는 환자들의 보다 편하게 약제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엄마안심 투약안내시스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엄마안심 투약안내시스템은 조제가 완료되면, DID 화면과 진동벨을 동시에 이용하여 환자에게 알려주는 국내 최초의 다각화된 방식이다.

기존 환자를 호명해 대면하는 아날로그 방식은 유지하면서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화면을 이용해 조제완료 정보와 환자안전을 위한 정보를 알려주고 병원 내 어디에서나 조제완료 사실을 알 수 있도록 하는 국내 최초로 다각화된 방식의 투약방식이다.

또한 진동벨을 활용해서 수납확인증과 더불어 이중확인을 통해 안전한 투약을 가능하도록 했다.

6개월의 준비과정을 거친 엄마안심 투약안내시스템은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이용자 평가, 개선요구사항 등을 조사해 운영 방식을 보완해 갈 계획이다.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환자를 호명하는 방식이었던 기존의 투약 방법만으로는 환자 상황별 안전하고 편리한 투약서비스 제공이 부족하다는 인식에서 시작된 시스템"이라며 " 앞으로도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서는 환자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하는 소통과 배려의 약제서비스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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