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마약퇴치운동본부와 약물오남용 예방교육 및 홍보활동

전라북도약사회와 전북마약퇴치운동본부는 22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2016년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을 갖고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 전북약사회 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서 수상자 기념촬영
전북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하고, 전라북도, 전북약사회, 전주지방검찰청, 전북지방경찰청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서는 전북마약퇴치운동본부의 주요 사업 소개와 신태용 우석대 약학과 교수의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전북도청 인근에서 도민을 대상으로 마약류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한 길거리 홍보활동도 전개됐다.

전북마퇴본부장 겸 전북약사회장인 서용훈 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전북은 지난해 ‘마약류 폐해 및 약물 오·남용예방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여 다양한 형태의 예방교육과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또한 마약류 오·남용자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에 참석하신 내빈 여러분께서도 마약 없는 청정전북을 만들어 도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마약퇴치운동에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의 공로로 서소영 홍보이사가 전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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