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넬화장품 'Trend Setter' 여성 타깃

이넬화장품㈜ (대표 장희수)은 최근 한남동 icon 스튜디오에서 국내 최고의 프레스티지 스킨케어 맨해튼 넘버 5 의 가을 잡지 광고 촬영을 마쳤다.
이번 광고는 '때론 내 남자가 되어본다' 라는 헤드 카피를 중심으로 사랑하는 내 남자와 꼭 닮은 모습이 되고자 하는 여자의 심리를 흑백영화를 보듯 스타일리쉬한 느낌으로 담아내는 것.
사진작가는 조세현 씨로 지난 촬영에서도 고급스런 비쥬얼을 연출한 바 있다.
맨해튼 넘버 5 잡지 광고촬영에서는 특히, 입큰 뉴욕 전속모델인 김민씨의 멋진 매력이 우아하게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블랙 스트라이프 수트에 약간 느슨히 맨듯한 넥타이, 비스듬히 중절모를 눌러 쓰고 매니쉬룩을 완벽히 소화해 낸 김민씨는 최근, SBS 수목드라마 수호천사의 히로인 홍지수 역을 맡아 이제껏 보여준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TV스타.

이넬화장품 마케팅 관계자는 맨해튼 넘버 5의 광고 제작배경으로 "현대 여성, 특히 Trend setter라 불리는 층의 여성들은 상황에 따라 수없이 다른 자신의 모습이 내재해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멀티 플렉스같은 자아 이미지라고나 할까요? 때론 자신의 남자와 꼭 닮은 모습이 되고 싶다는 동일시 욕구도 이러한 자아를 반영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라고 밝히면서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에게 꼭 주고 싶은 남성화장품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 광고의 목표 라고 강조했다.
매니쉬 룩을 패션광고사진처럼 스타일리쉬하게 담아낸 맨해튼 넘버 5광고는 향후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스토리 광고식으로 전개될 예정이라 더욱 흥미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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