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인용지수 분석결과…전년대비 22% 상승
대한약학회(회장 손의동)는 약학회 영문저널 Archives of Pharmacal Research(약칭: APR)의 2015년도 인용지수가 2.49으로 대폭 상승했다고 17일 밝혔다.
Thomson Reuters에서 분석한 2015년도 APR의 Impact Factor(인용지수)는, 작년 2.046에서 올해 2.490으로 약 22%상승했고, 이는 전 세계 약학분야 (Pharmacy and pharmacology category) 253개 저널 중 상위 44%에 해당하는 높은 수준이라는 해석이다.
최근 10년간 APR 지수 인용 | |||||||||||
연도 | 2005 | 2006 | 2007 | 2008 | 2009 | 2010 | 2011 | 2012 | 2013 | 2014 | 2015 |
IF지수 | 0.818 | 0.929 | 1.085 | 1.074 | 1.159 | 1.588 | 1.592 | 1.538 | 1.751 | 2.046 | 2.49 |
최근 10년간 APR 인용지수를 살펴보면 2015년에 2.0 이상으로 도약하고 2016년에 또 한 번의 급상승으로 2년 연속 인용지수 급상승을 확인할 수 있다.
2년전과 비교하면 하면 무려 42%증가하여 과거 1점대에 약 7년간 머물 때와는 대조적이고 괄목만한 성과이다.
손의동 회장은 "이번에 발표된 인용지수 2.490이 약학회 역사에 남을 쾌거로 평가하면서 작년 취임식 겸 집행부 출범식 때 공약으로 발표한 인용지수 2.0 달성이 이미 작년에 넘어서고 올해는 더 큰 도약을 이루어냈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질 높은 논문을 투고한 회원과 APR 편집위원회 위원(위원장: 이석용, 정낙신)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한국의 약학관련저널의 더욱 질을 높이는 데 APR이 앞장서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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