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론 50% 지급…임원급 '목표달성후 나머지 지급'건의따라

전임직원에 대해 연봉에 준하는 보너스 지급이 알려진 한 제약사가 실제로는 그 절반(50%)정도의 보너스를 지급했는데 임원들의 건의에 따른 것이란 후문. 일부 임원들이 우선 50% 인센티브를 받고 나머지는 올 매출 목표(30%성장) 달성여부에 따라 받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는 것. 매출목표 달성에 대한 의지는 이해되나 이미 연봉에 준하는 보너스 지급이 알려질 대로 알려진 상태에서 목표달성 의지는 의지고, 보너스는 보너스 아니냐는 일부 직원들의 푸념이 밖으로 새나오고 있는 것.

◆여자모델 출현에 기자들 함성

보통 차분하고 조용하게 진행되는 기자간담회에서 갑자기 함성이 터져나왔는데. 이유인즉 한 피부제약 기업의 피부질환 치료제 런칭 기자간담회에 치료제 모델에 선정된 한 여배우가 나타났기 때문. 제약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보기 힘든 연예인의 출현에 남성 기자들은 자기도 모르게 삼촌팬 모드로 변환되었던 셈.

◆노예 영업은 무슨?…감성영업 폄훼보도에 이의

최근 한 제약업계 관계자가 SNS를 통해 제약영업에 임하는 사람들의 네거티브리스트(?)를 소개. 포스팅에서는 멘탈·체력이 약하거나, 서열관계 조직문화·회식문화에 부적응하거나, 감성영업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 등이 열거됐다. 이 목록을 통해 최근 언론에 보도되는 '빵셔틀, 노예 영업' 등이 다소 과장됐으며 본인이 적극성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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